‘대전역 에스컬레이터 역주행’ 책임자들 금고·벌금형
곽동화 2023. 7. 20. 22:04
[KBS 대전]대전역에서 에스컬레이터가 역주행해 서른 명이 다친 사고와 관련해 기소된 유지·관리 책임자들이 금고형과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대전지법 형사9단독은 관리업체 현장대리인에게 금고 6개월에 집행유예 1년, 코레일 관계자 등 4명에게는 각각 백만 원에서 5백만 원의 벌금형을 선고했습니다.
이들은 에스컬레이터 정기점검 결과를 허위로 입력하는 등 업무를 소홀히 해 2018년 4월, 역주행 사고를 일으킨 혐의 등으로 기소됐습니다.
곽동화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주검으로 돌아온 해병대원…“10년 만에 얻은 외아들인데”
- “우리 관할 아니어서” 재난상황 공유도 안 한 청주시
- [단독] 이화영 “방북비용 보고하자 이재명 ‘알았다’ 대답”…직접 ‘뇌물’도 검토
- 김남국 징계자문위, ‘제명’ 권고…의원 11명 “가상자산 보유했다”
- 20대 교사 숨진 채 발견…애도물결 속 진상규명 촉구
- [단독] 야산에, 강변에…흔적도 없이 숨진 아기 32명 또 확인
- 찜통 더위 속 기내 대기 승객 실신 속출…“극한 더위, 일상 될 것”
- 김영환 충북지사 “현장 일찍 갔어도 바뀔 것 없어”
- 낮에는 복구 밤에는 대피소…“언제나 집에 가려나”
- ‘주말에도 비 온다는데’…복구는커녕 집계조차 안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