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초등교사 사망 사건 국힘 의원 연루' 발언 김어준 고발할 것"

석지연 기자 2023. 7. 20. 22: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이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 교사가 숨진 채 발견된 사건을 두고 '국민의힘 소속 3선 의원이 연루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언급한 방송인 김어준씨를 경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유튜브 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초등학교 교사 극단 선택 사건과 관련해 "그 사안에 현직 정치인이 연루돼 있다고 알려져 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이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 교사가 숨진 채 발견된 사건을 두고 '국민의힘 소속 3선 의원이 연루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언급한 방송인 김어준씨를 경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국민의힘 미디어법률단은 오는 21일 서울지방경찰청에 김씨를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고발하겠다고 20일 밝혔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유튜브 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초등학교 교사 극단 선택 사건과 관련해 "그 사안에 현직 정치인이 연루돼 있다고 알려져 있다"고 말했다.

김씨는 "국민의힘 소속 3선으로 저는 알고 있는데 전혀 보도가 없다"며 "곧 실명이 나올 것이다. 대단한 파장이 있을 사안이라고 본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언급은 전날부터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서 확산한 국민의힘 의원 연루설과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