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영제 국회의원·박종우 거제시장 첫 공판
김소영 2023. 7. 20. 22:00
[KBS 창원]정치자금법 등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사천남해하동 국민의힘 하영제 국회의원의 첫 공판이 오늘(20일) 창원지법 진주지원에서 열렸습니다.
하 의원은 공판에서 전 사천시장 측으로부터 받은 돈의 일부는 사전 공모한 적이 없으며, 나머지 공소사실은 모두 인정한다고 말했습니다.
하 의원은 2020년 3월, 당시 경남도의원이던 A씨로부터 선거 비용 명목으로 4천만 원을 받는 등 불법 정치자금 1억 6천여만 원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또, 오늘(20일) 오후 창원지법 통영지원에서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종우 거제시장의 첫 공판이 열렸습니다.
박 시장은 제기된 혐의를 부인했고, 재판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소영 기자 (kantapia@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주검으로 돌아온 해병대원…“10년 만에 얻은 외아들인데”
- “우리 관할 아니어서” 재난상황 공유도 안 한 청주시
- [단독] 이화영 “방북비용 보고하자 이재명 ‘알았다’ 대답”…직접 ‘뇌물’도 검토
- 김남국 징계자문위, ‘제명’ 권고…의원 11명 “가상자산 보유했다”
- 20대 교사 숨진 채 발견…애도물결 속 진상규명 촉구
- [단독] 야산에, 강변에…흔적도 없이 숨진 아기 32명 또 확인
- 찜통 더위 속 기내 대기 승객 실신 속출…“극한 더위, 일상 될 것”
- 김영환 충북지사 “현장 일찍 갔어도 바뀔 것 없어”
- 낮에는 복구 밤에는 대피소…“언제나 집에 가려나”
- ‘주말에도 비 온다는데’…복구는커녕 집계조차 안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