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 겨냥, ‘덴마크’ 모델로 국내 최초 ‘가상인간 가족’

기자 2023. 7. 20.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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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

동원F&B가 프리미엄 유가공 브랜드 덴마크의 모델로 가족 콘셉트의 가상인간(버추얼 휴먼)을 발탁하고 MZ세대와의 적극적인 소통에 나선다. 4인 가족 구성원을 가상인간으로 기획해 브랜드 모델로 채택한 것은 국내에서 처음이다.

가상가족의 이름은 신선패밀리다. 신선패밀리를 구성하고 있는 캐릭터는 각각 신선한(아빠), 오신선(엄마), 신선희(딸), 신선해(아들)로, 신선하고 건강한 덴마크 유제품을 다양하게 즐기는 세대별 모습을 가상으로 구현했다. 동원F&B는 SNS상의 가상 세계관에 익숙하고 색다른 경험을 중시하는 MZ세대를 겨냥해 가상인간을 모델로 발탁했다.

덴마크는 아기용 치즈를 비롯한 각종 치즈부터 우유·요거트·식물성 음료 등 110여가지 유제품을 갖추고 있는 만큼 일상 속 덴마크 유제품을 즐기는 여러 모습을 통해 많은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모델로 배우 신예은이 등장, 가상인간과 연계한 대대적인 캠페인을 펼쳐 덴마크 브랜드 세계관을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또 인스타그램·틱톡 등 다양한 쇼트폼 콘텐츠 등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MZ세대와 소통해나갈 예정이다. 동원F&B 관계자는 “일상 속에서 건강관리를 실천하는 가상인간의 모습을 통해 덴마크만의 브랜드 이미지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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