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까지 시원하다, 방 안 ‘에어컨 미술관’
LG전자가 예술 작품을 걸어놓은 듯한 효과를 주는 LCD 액자형 에어컨 LG 휘센 오브제컬렉션 아트쿨을 선보이며 새로운 인테리어 에어컨 시장을 개척한다.
LG 휘센 오브제컬렉션 아트쿨은 국내 최초로 27인치 LCD 화면 커버 스크린을 탑재한 신개념 인테리어 에어컨이다. 세련된 우드 프레임 디자인을 더해 마치 액자나 예술 작품과 같은 인테리어 오브제 역할을 한다.
설치 시 노출되는 배관을 가릴 수 있는 커버가 함께 제공돼 더욱 깔끔한 공간 인테리어 연출이 가능하다.
고객은 취향에 따라 나만의 액자·명화·명상 등 다양한 테마의 커버 스크린을 고를 수 있다. LG씽큐 앱 내 나만의 액자 메뉴를 통해 가족사진 등 최대 20장의 사진을 10초에서 5분까지 선택한 간격으로 바꿀 수 있다.
휴식을 취하고 싶을 때는 차분한 느낌의 영상과 함께 하단 스피커를 통해 조용한 음악을 들을 수 있는 명상 테마를 고르면 된다.
휘센 아트쿨은 지난 CES 2023에서 미 디자인 전문매체 얀코디자인으로부터 ‘에어컨이 아닌 액자를 연상시키는 아름다운 디자인의 제품’이라는 호평과 함께 CES 2023 최고 제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에어컨의 현재 상태와 에너지 모니터링 등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테마도 있다. 디지털 액자로만 사용했을 때 월 전기요금은 1000원 수준(하루 8시간 사용 기준)이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적용한 휴대전화의 미러링 기능을 통해 유튜브 등 영상을 LCD 화면으로 공유해 감상할 수도 있다.
냉방면적은 22.8㎡(약 7평)로 좌·우·아래 세 방향으로 공간 전체를 냉방한다. 바람을 좌우로 보내 사람과 직접 닿는 것을 최소화하면서 집 안 전체는 시원하게 유지하는 간접 바람 기능도 유용하다.
자동 청정관리 기능을 통해 필터에 서식할 수 있는 세균을 제거하는 극세필터+(1단계), 열교환기 세척(2단계), AI건조(3단계), UV LED 팬살균(4단계) 등 단계별로 바람이 지나가는 길을 꼼꼼하고 깨끗하게 관리한다. 고객이 원할 때마다 에어컨 내부 팬과 필터를 직접 청소하는 셀프 청정관리도 장점이다.
가격은 출하가 기준 설치환경에 따라 288만~300만원이다.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 강혜경 “명태균, 허경영 지지율 올려 이재명 공격 계획”
- “아들이 이제 비자 받아 잘 살아보려 했는데 하루아침에 죽었다”
- 최현욱, 키덜트 소품 자랑하다 ‘전라노출’···빛삭했으나 확산
- 수능문제 속 링크 들어가니 “김건희·윤석열 국정농단 규탄” 메시지가?
- 윤 대통령 ‘외교용 골프’ 해명에 김병주 “8월 이후 7번 갔다”···경호처 “언론 보고 알아
- 이준석 “대통령이 특정 시장 공천해달라, 서울 어떤 구청장 경쟁력 없다 말해”
- “집주인인데 문 좀···” 원룸 침입해 성폭행 시도한 20대 구속
- 뉴진스 “민희진 미복귀 시 전속계약 해지”…어도어 “내용증명 수령, 지혜롭게 해결 최선”
- 이재명 “희생제물 된 아내···미안하다, 사랑한다”
- ‘거제 교제폭력 사망’ 가해자 징역 12년…유족 “감옥 갔다 와도 30대, 우리 딸은 세상에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