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사곡 K-장녀' 전혜원, MBC '연인' 합류‥남궁민과 호흡

황소영 기자 2023. 7. 20. 21:47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혜원, 와이원엔터테인먼트 제공
신예 전혜원이 MBC 새 금토극 '연인'에 캐스팅됐다.

8월 4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될 '연인'은 병자호란을 겪으며 엇갈리는 연인들의 사랑과 백성들의 생명력을 다룬 휴먼 역사 멜로극이다. 남궁민, 안은진, 이학주 등이 출연한다.

극 중 전혜원은 소현세자 비 강빈으로 분한다. 작품의 배경이 되는 병자호란 시절 강빈은 소현세자와 청나라 볼모생활을 함께하며 희로애락의 모든 고초를 함께 겪게 되지만, 강직하고 지혜로운 모습으로 소현세자와 함께 볼모 생활을 버텨내는 인물이다. 전혜원은 백성을 위한 혜안을 제시하는 등 듬직한 조선의 여인, 강빈의 모습으로 시청자를 만날 예정이다.

전혜원은 2017년 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로 브라운관에 데뷔했다. '여신강림'의 일진 여고생 새미로 눈도장을 찍은 전혜원은 '결혼작사 이혼작곡' 시리즈의 K-장녀 향기 역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후 '그 해 우리는', '환혼', '슈룹', 영화 '20세기 소녀' 등에서 활약했다. 인상적인 연기와 캐릭터에 동화된 모습을 펼쳐온 그가 '연인'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모인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와이원엔터테인먼트 제공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