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감 찾은 느낌…화사·보아와 대화하며 배워” (댄스가스 유랑단)

김지은 기자 2023. 7. 20.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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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예능 ‘댄스가스 유랑단’ 화면 캡처



‘댄스가스 유랑단’ 이효리가 도전에 용기를 얻었다고 밝혔다.

이효리는 20일 방송된 tvN 예능 ‘댄스가스 유랑단’에서 “앨범도 내고 활동하고 싶다. 열심히 찾아봐야 할 것 같다. 기다린다고 오지 않을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엄정화는 “네가 용기를 냈으면 좋겠다. 예전처럼 반응이 없으면 어떡할 것이란 걱정할 수 있고 마음의 상처를 받을 수도 있다”며 “그래도 도전하는 널 보며 후배들도 용기를 얻는다”며 계속 도전할 것을 권했다.

이효리는 “‘댄스가스 유랑단’을 하면서 감을 찾은 거 같다. 하면서 ‘화사야 이거 괜찮니?’ ‘보아야 이건 어때?’라고 묻고 ‘언니 이거보다 저게 낫다’라고 말하기도 하니까 대화하니까 감을 찾는다”라며 “젊은 애들한테 배울 게 많다. 젊은 애들은 우리한테 배울 게 있으니 섞이면 좋겠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이를 들은 엄정화는 “우리는 일을 하고 이해하고 받고 하는 시간이 없었다. 서로 배우는 것”이라 말했고 김완선 또한 “우리는 그런 시간이 없었다”고 동의했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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