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시위 도중 경찰 깨문 전장연 활동가 구속영장 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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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탑승 시위 과정에서 경찰관을 깨문 혐의로 체포된 전국장애차별철폐연대 활동가가 구속을 면했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 28살 유 모 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한 뒤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
유 씨는 지난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혜화동 로터리 버스정류장에서 버스 탑승 시위 도중 이규식 서울장애인차별철폐연대 공동대표를 체포하려는 경찰관의 팔을 깨문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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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탑승 시위 과정에서 경찰관을 깨문 혐의로 체포된 전국장애차별철폐연대 활동가가 구속을 면했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 28살 유 모 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한 뒤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
법원은 확보된 자료와 심문 결과로 미뤄 증거 인멸이나 도망 염려가 있다고 보이지 않아 구속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유 씨는 지난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혜화동 로터리 버스정류장에서 버스 탑승 시위 도중 이규식 서울장애인차별철폐연대 공동대표를 체포하려는 경찰관의 팔을 깨문 혐의를 받습니다.
YTN 최민기 (choim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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