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 피해지역 복구에 자원봉사자 6347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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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집중호우 피해지역의 수해복구 지원을 위해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총 6347명의 자원봉사 활동이 이뤄졌다고 20일 밝혔다.
호우 피해가 집중된 충남, 충북, 경북 등 9개 시·도 피해지역에서는 환경정비 2358명, 침수가옥 정리 1590명, 급식·급수지원 969명, 이재민 지원 827명 등 다양한 봉사활동이 전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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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행정안전부는 집중호우 피해지역의 수해복구 지원을 위해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총 6347명의 자원봉사 활동이 이뤄졌다고 20일 밝혔다.
호우 피해가 집중된 충남, 충북, 경북 등 9개 시·도 피해지역에서는 환경정비 2358명, 침수가옥 정리 1590명, 급식·급수지원 969명, 이재민 지원 827명 등 다양한 봉사활동이 전개되고 있다.
시·도와 시·군·구의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이 중심이 돼 지역자원봉사센터, 적십자사, 자율방재단 등 지역사회 봉사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개별 자원봉사자들도 함께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피해가 덜한 서울 등 다른 지역에서도 세탁차·구호물품 지원 등이 이어지고 있다.
행안부는 원활한 자원봉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급식·간식비 지원, 이동식 화장실·간이샤워장 배치, 자원봉사자 쉼터 설치 등 예산을 지원했다.
김성호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피해복구에 참여해주신 자원봉사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민간과 긴밀히 협력해 이번 집중호우 피해지역에 대한 복구와 피해 지원을 신속하게 해내겠다"고 강조했다.
alicemunr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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