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설 무성' 네이마르, PSG 잔류 선언! 이강인과 콤비네이션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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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가 파리생제르맹(PSG) 잔류를 선언했다.
작년부터 PSG가 킬리안 음바페를 중심으로 팀을 재편하려는 정책을 펼쳐 네이마르의 입지는 꾸준하게 줄었다.
PSG는 2017년 유럽 제패라는 원대한 야망을 품고 FC 바르셀로나에서 네이마르를 영입했다.
네이마르는 PSG가 왜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하지 못했을까에 대한 답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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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네이마르가 파리생제르맹(PSG) 잔류를 선언했다. 대한민국의 PSG 새내기 이강인과 환상 콤비네이션이 기대된다.
영국 언론 '미러'가 20일(한국시각) 보도한 바에 따르면 네이마르는 자신의 미래에 대해 침묵을 깼다. 작년부터 PSG가 킬리안 음바페를 중심으로 팀을 재편하려는 정책을 펼쳐 네이마르의 입지는 꾸준하게 줄었다.
네이마르는 "지금까지 아무도 나에게 말하지 않았다. 나는 조용히 있었다. (파리의)팬들이 나에게 사랑을 듬뿍 주지 않더라도 나는 거기에 있을 것이다. 사랑이 있든 없든 (여러분은)네이마르와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PSG는 2017년 유럽 제패라는 원대한 야망을 품고 FC 바르셀로나에서 네이마르를 영입했다. 축구 역사상 역대 최고 이적료 2억2200만유로(약 3100억원)를 지불했다.
미러는 '네이마르는 파리에서 173경기에 출전해 118골을 넣었지만 기록적인 몸값과 챔피언스리그 우승 실패로 인해 많은 사람들에게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여운이 남는다'라고 평가했다.
이는 리오넬 메시도 마찬가지다. PSG는 2021년 메시까지 데리고 왔지만 챔피언스리그 우승은 여전히 실패했다. 극성 맞기로 유명한 파리의 팬들은 메시에게 야유를 퍼붓기도 했다.
네이마르 역시 프랑스 슈퍼스타 음바페와 갈등을 빚었다고 알려져 팬들의 비난을 피해가지 못했다. 결국 메시는 PSG와 재계약을 거절하고 미국 MLS의 인터 마이애미로 떠났다.
네이마르는 "나는 그 이유를 이해한다. 그가 대접을 잘 받을 수 있는 곳으로 갔다고 본다. 메시는 이제 완전히 다른 삶을 살게 될 것이다. 그의 가족들도 마이애미에서 정말 기분이 좋을 것이다. 좋은 선택이다. 여기서 우리는 힘든 시간을 보냈다"라며 메시가 느꼈을 기분에 공감했다.
네이마르는 PSG가 왜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하지 못했을까에 대한 답도 내놨다.
네이마르는 "레알 마드리드도 갈락티코 정책을 폈을 때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하지 못했다. 사실 우리 팀도 강력했다. 메시와 음바페, 그리고 나는 세계 최고였다. 우리는 모든 대회에서 우승하고 싶었지만 축구는 때때로 공평하지 않다. 케이크 레시피가 아니다"라며 아쉬워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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