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경기 둔화 우려에도… 기준금리 LPR 동결
유준하 2023. 7. 20.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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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중앙은행 인민은행이 사실상 기준금리인 대출우대금리(LPR)을 유지했다.
20일 인민은행은 홈페이지를 통해 LPR 1년 만기는 연 3.55%, 만기는 연 4.20%로 종전과 같이 동결한다고 밝혔다.
인민은행의 이번 금리 동결은 중국 경제 둔화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10개월 만에 인하한 LPR 효과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잠시 지켜보겠다는 의도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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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중국 중앙은행 인민은행이 사실상 기준금리인 대출우대금리(LPR)을 유지했다.
20일 인민은행은 홈페이지를 통해 LPR 1년 만기는 연 3.55%, 만기는 연 4.20%로 종전과 같이 동결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0일 LPR 1년 만기와 5년 만기를 각각 0.1%포인트씩 인하한 이후 잠시 스탠스를 유보한 셈이다.
인민은행의 이번 금리 동결은 중국 경제 둔화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10개월 만에 인하한 LPR 효과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잠시 지켜보겠다는 의도로 분석된다.
중국은 올해 2분기 경제성장률이 시장 전망치보다 낮은 6.3%를 기록하면서 경기 둔화 우려가 확산하고 있다.
유준하 (xylito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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