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윤리자문위, '코인 거래 논란' 김남국 제명 결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회 윤리심사자문위는 거액의 가상자산 거래 의혹을 받고 있는 무소속 김남국 의원에 대해 징계 최고 수위인 의원직 제명을 권고하기로 했다.
유재풍 윤리심사자문위원장은 이날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김남국 의원에 대해선 양당에서 품위유지 의무, 윤리·성실·사익추구·윤리실천 규범상의 청렴 의무 위반에 관해 징계 요구를 했다"며 "장시간 토론도 하고 자료 조사도 한 결과 제명 의견으로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회 윤리심사자문위는 거액의 가상자산 거래 의혹을 받고 있는 무소속 김남국 의원에 대해 징계 최고 수위인 의원직 제명을 권고하기로 했다.
윤리자문위는 20일 오후 6시 30분부터 비공개회의를 열고 김 의원에 대한 징계 수위를 최종적으로 논의했다. 윤리특위의 징계 수위는 △ 공개회의에서의 경고 △ 공개회의에서의 사과 △ 30일 이내 출석정지 및 해당기간 수당 절반 감액 △ 제명 등 모두 네 가지로 나뉜다.
앞서 윤리특위는 지난 5월 30일 전체회의를 열고 여야가 제출한 김 의원 징계안을 자문위에 회부한 뒤 논의했으나, 김 의원의 자료 미제출 등으로 심사에 속도가 붙지 못했다. 이에 자문위는 윤리특위에 30일 활동 기한 연장을 요청해 논의한 뒤 이날 이같은 결론을 냈다.
유재풍 윤리심사자문위원장은 이날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김남국 의원에 대해선 양당에서 품위유지 의무, 윤리·성실·사익추구·윤리실천 규범상의 청렴 의무 위반에 관해 징계 요구를 했다"며 "장시간 토론도 하고 자료 조사도 한 결과 제명 의견으로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자문위 징계 의견이 윤리특위로 넘어가면 특위는 이를 소위원회에서 심의한 뒤 전체회의를 거쳐 최종 징계를 의결할 예정이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백담 기자 dam@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일본 찾아가 오염수 방류 지지 선언한 '엄마부대'[이슈시개]
- 서이초 동료 교사 "학부모 엄청나게 전화…소름 끼쳤다고"
- 환자 항문에 패드 넣은 간병인…"변 처리 쉽게 하려고"
- 1천만원 봉투 두장 '스윽'…66년 전 밀린 수업료 낸 80대 졸업생
- MC몽, 카이-백현 영입설에 "피프티 피프티 일 끼워맞추지 마라"
- '오송 지하차도 참사' 청주흥덕경찰서, 부실 대응 정황 드러나
- "구명조끼만 입혔어도"…예천 순직 고 채수근 상병 유가족 오열
- 감사원, 4대강 보 해체 재검토 요구 "과학적 분석 반영한 처리 방안 마련"
- 김건희家 '공흥지구' 특혜 연루 공무원, 승진 후 '양평道' 총괄
- 헌재, '이상민 탄핵심판' 25일 선고…"중대 사안 특별기일"(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