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 '이차전지'·오송 '바이오의약품' 특화단지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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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청주시 오창과 오송이 국가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 특화단지와 바이오의약품 소부장특화단지에 각각 선정됐습니다. 앵커>
오창은 2년전에는 이차전지 소부장특화단지에도 선정됐는데요.
<리포트> 이차전지와 반도체 동시 지정에 도전했던 충청북도가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에 지정됐습니다. 리포트>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는 청주와 포항, 전북 새만금 등 4곳을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용인과 구미는 반도체, 충남 천안아산을 디스플레이 특화단지로 선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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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청주시 오창과 오송이 국가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 특화단지와 바이오의약품 소부장특화단지에 각각 선정됐습니다.
오창은 2년전에는 이차전지 소부장특화단지에도 선정됐는데요.
충북의 주력 산업인 이차전지와 바이오산업 성장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조용광기잡니다.
<리포트>
이차전지와 반도체 동시 지정에 도전했던 충청북도가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에 지정됐습니다.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는 청주와 포항, 전북 새만금 등 4곳을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용인과 구미는 반도체, 충남 천안아산을 디스플레이 특화단지로 선정했습니다.
오창 특화단지에는 오창과학산업단지와 오창테크노폴리스 등 4개 산단 4백42만평이 포함됐습니다.
충청북도는 LG에너지솔루션과 에코프로비엠을 중심으로 고효율 배터리 연구 개발과 제조, 벤처 육성, 특화 인력양성에 나설 계획입니다.
2030년까지 5천9백억원을 투입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를 선도하는 이차전지 글로벌 거점단지 조성을 추진합니다.
오창은 지난 2021년에는 이차전지 소부장특화단지에도 지정됐습니다.
<녹취>김명규 경제부지사
"단순히 대한민국의 배터리 중심이 아니라 전 세계적인 배터리 클러스터로서의 위상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청주 오송은 한달전 K-바이오 스퀘어 사업 확정에 이어 국내 첫 바이오의약품 소부장특화단지에 선정됐습니다.
2027년까지 190여개 입주 기업과 연구소, 대학, 병원 등과 협력해 소부장 제품 개발에서 사업화까지 전주기 벨류체인을 완성할 계획입니다.
<녹취>신병대 청주시 부시장
"기술 자립화가 가능해 지면 바이오 분야에서 글로벌 바이오 공급망을 주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청주 오창 배터리 청주 오송 바이오 충북의 주력 산업의 성장 발판이 더욱 공고해 지고 있습니다.
CJB 조용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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