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가 발굴한 라이징 스타 덱스-박지훈, 청룡시리즈어워즈 신인상 수상
웨이브가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드라마, 예능·교양 부문 신인상을 석권하며 OTT계에 신선한 돌풍을 예고했다.
지난 19일 열린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는 국내 최초 오리지널 시리즈를 대상으로 하는 시상식이다.
웨이브(Wavve)는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신인 남자예능인상 ‘피의 게임2-덱스’, 신인남우상 ‘약한영웅 Class 1-박지훈’, 와이낫상 ‘약한영웅 Class 1-최현욱’까지 총 3개 부문을 수상했다.
지난 4월, 웨이브에서 독점 공개된 ‘피의 게임2’는 업그레이드된 규모와 출연진 라인업으로 웨이브 역대 오리지널 예능 시청 순위 1위, 비드라마 TV-OTT 부문 화제성 지수 1위를 달성하며 서바이벌 예능계에 획을 그었다.
‘피의 게임2’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덱스가 신인 남자예능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즌1에 이어 시즌2에도 참가한 덱스는 피지컬과 두뇌 게임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준우승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드라마 부문에서는 ‘약한영웅 Class 1’(이하 ‘약한영웅’)이 웨이브 오리지널의 저력을 입증했다. 지난해 11월 공개된 ‘약한영웅’은 연출, 스토리, 액션, 연기를 두루 갖추며 K-학원액션물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호평과 함께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 최우수작품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상위 1% 모범생 연시은 역으로 놀라운 연기력을 증명한 박지훈이 신인남우상의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약한영웅 Class 1’ 최현욱이 와이낫상을 깜짝 수상했다. 와이낫상은 네티즌과 기자단이 직접 투표한 상으로 남다른 생각과 도전을 통해 변화를 만들어가는 이에게 주어졌다.
웨이브 관계자는 “국내 최초 OTT 시리즈를 대상으로 하는 시상식에 웨이브 오리지널 콘텐츠가 이름을 올려 기쁘다”며 “앞으로도 신선한 시도와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로 찾아뵙겠다”고 전했다.
수상의 영광을 안은 ‘약한영웅 Class 1’과 ‘피의 게임2’를 포함해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 후보에 오른 ‘치얼업’, ‘진검승부’, ‘메리퀴어’, ‘좋아하면 울리는 짝!짝!짝!’도 오직 웨이브에서 전편 감상할 수 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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