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강원, 이재원 임대 영입…정승용은 성남행

이재상 기자 2023. 7. 20.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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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가 트레이드를 통해 미드필더 이재원을 임대로 영입했다.

강원 구단은 20일 "성남FC와 맞임대 트레이드로 이재원을 영입했다. 정승용이 성남 유니폼을 입게 됐다"고 밝혔다.

1997년생 공격형 미드필더 이재원은 2019시즌 성남에 입단해 프로 무대에 입성했다.

한편 군 복무 기간을 제외하고 2016년부터 줄곧 강원에서 뛴 베테랑 수비수 정승용은 K리그2 성남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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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이 이재원과 류광현을 영입했다. (강원 제공)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가 트레이드를 통해 미드필더 이재원을 임대로 영입했다.

강원 구단은 20일 "성남FC와 맞임대 트레이드로 이재원을 영입했다. 정승용이 성남 유니폼을 입게 됐다"고 밝혔다.

1997년생 공격형 미드필더 이재원은 2019시즌 성남에 입단해 프로 무대에 입성했다. 이재원은 다시 정경호 수석코치와 호흡을 맞추게 됐다.

이재원은 "하루빨리 적응해서 팀에 녹아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팀에 보탬이 되는 것이 가장 큰 목표"라며 "경기장에서 팬들이 만족하실 경기를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강원 18세 이하(U-18) 팀인 강릉제일고 출신 수비수 류광현도 강원 유니폼을 입었다.

류광현은 "유스 출신으로서 강원의 일원이 될 수 있다는 게 큰 영광이자 자랑"이라며 "늦게 팀에 합류하지만 팀이 반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군 복무 기간을 제외하고 2016년부터 줄곧 강원에서 뛴 베테랑 수비수 정승용은 K리그2 성남으로 향했다.

프로통산 208경기에 출전한 정승용은 2022시즌 정규리그 전 경기에 출전한 바 있다.

성남으로 이적한 정승용은 "팀에 잘 녹아들겠다. 팬들의 응원이 많이 필요한 성남이다. 많은 응원 보내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성남으로 이적한 정승용 (성남FC 제공)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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