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24개 민간 건설사, 건설 현장에 동영상 기록관리 시스템 도입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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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부실 공사 방지를 위해 '민간 건설사들의 건설현장 동영상 기록 동참'을 요청하자 주요 건설사들이 적극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HDC현대산업개발·코오롱글로벌(주)·(주)대우건설·롯데건설(주) 등 도급 순위 상위 30개 민간 건설사 중 24개 건설사가 동영상 기록관리에 동참해 부실 공사를 원천 차단하는 데 협조하기로 했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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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부실 공사 방지를 위해 '민간 건설사들의 건설현장 동영상 기록 동참'을 요청하자 주요 건설사들이 적극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HDC현대산업개발·코오롱글로벌(주)·(주)대우건설·롯데건설(주) 등 도급 순위 상위 30개 민간 건설사 중 24개 건설사가 동영상 기록관리에 동참해 부실 공사를 원천 차단하는 데 협조하기로 했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기존에 운영 중인 품질관리 시공실명제에 건설공사 동영상 기록관리 시스템을 접목해 전국 현장에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현대건설은 동영상 기록 관리제를 180여 개의 국내 전 사업장에 확대·적용하기로 했으며, GS건설도 향후 공사 금액과 규모에 상관 없이 전체 현장에 제도를 확대해 적용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서울시는 공공건설현장에서 시행 중인 동영상 기록관리의 축적된 노하우와 매뉴얼을 민간건설사와 공유하기 위해 오는 25일과 26일 이틀에 걸쳐 건설사 임원·현장소장·실무자 등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앞서 서울시는 도급 순위 상위 30개 건설사에 동영상 기록관리 확대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요청하는 공문을 보낸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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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소연 기자 (ye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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