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금리 한 달만에 또 2.5%P 인상…15%→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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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중앙은행이 20일 현재 15%인 금리를 17.5%로 또다시 2.5%포인트 인상했다.
지난 5월 총선 이후 지난 6월 튀르키예 금리를 8.5%에서 15%로 무려 6.5%포인트나 대거 인상한데 이어 한 달 만에 또다시 금리를 올린 것으로,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이 1년 넘게 금리를 인하하며 고집해온 저금리 정책에서 벗어나 정통적인 경제정책으로 복귀한다는 것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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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인하로 인플레 억제' 잘못된 정책서 벗어나 정통 정책으로 복귀
[이스탄불(튀르키예)=AP/뉴시스]유세진 기자 = 튀르키예 중앙은행이 20일 현재 15%인 금리를 17.5%로 또다시 2.5%포인트 인상했다.
지난 5월 총선 이후 지난 6월 튀르키예 금리를 8.5%에서 15%로 무려 6.5%포인트나 대거 인상한데 이어 한 달 만에 또다시 금리를 올린 것으로,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이 1년 넘게 금리를 인하하며 고집해온 저금리 정책에서 벗어나 정통적인 경제정책으로 복귀한다는 것을 분명히 했다.
튀르키예 중앙은행은 금리를 낮추는 것이 인플레이션을 억제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에르도안 대통령의 그릇된 신념에 따라 2021년 말부터 금리를 계속 인하했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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