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포진 가볍게 넘기면 만성 신경통 와요…EBS1 ‘명의’

임지선 기자 2023. 7. 20. 20:3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상포진은 지난해 환자 수가 70만명이 넘을 정도로 흔한 질병이 됐다. 쉽게 낫기도 하지만 사람에 따라 만성 신경통으로 넘어가는 사례도 있다. EBS 1TV <명의>는 21일 ‘대상포진, 그렇게 간단한 병이 아니었다’ 편에서 과연 어떤 경우에 신경통으로 넘어가는지, 대상포진 후 신경통에 대처하기 위한 약물과 치료법을 알아본다.

얼마전 대상포진 진단을 받은 60대 후반의 한 여성은 옆구리와 등의 물집으로 인해 잠을 이룰 수 없는 고통에 시달렸다. 물집의 정체는 대상포진. 대상포진은 다리, 가슴, 팔, 목, 얼굴 등 신경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생길 수 있다. 대상포진은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다른 질병으로 오해하거나 단순 포진 정도로 생각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한 80대 여성은 물집이 사라진 후에도 일상이 마비될 정도의 만성 통증에 시달렸다.

이날 방송에서는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최상식, 김재헌 교수와 함께 대상포진에 걸리기 쉬운 사람과 초기 의심 증상을 비롯해 다양한 합병증, 치료법을 살펴본다. 오후 9시55분 방송된다.

임지선 기자 vision@kyunghyang.com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