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정국·한소희, 뉴진스x'노개런티' 양조위, "이게 되네" [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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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되네"라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의 조합이 완성됐다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은 뮤직비디오의 퀄리티에 K팝 팬들은 물론 글로벌 팬들도 놀랐다.
정국과 한소희의 만남이 담긴 뮤직비디오에 이어 뉴진스의 뮤직비디오가 글로벌 K팝 팬들을 놀라게 했다.
정국과 한소희, 뉴진스와 '노개런티' 양조위 그리고 정호연, 마이클 베라 등의 만남은 센세이션한 K팝의 위상을 다시 한번 짐작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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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이게 되네”라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의 조합이 완성됐다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은 뮤직비디오의 퀄리티에 K팝 팬들은 물론 글로벌 팬들도 놀랐다.
먼저 “이게 되네”라는 말이 나오게 한 건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의 첫 솔로 싱글 ‘Seven (feat.Latto)’였다. ‘Seven’은 중독성 있는 멜로디에 어쿠스틱 기타, ‘UK garage’(1990년대 초반 영국에서 만들어진 전자음악) 장르의 리듬이 한데 어우러진 곡이다.
‘Seven’은 사랑하는 사람과 일주일 내내 함께하고 싶다는 내용의 가사를 담은 정열적 세레나데로, 정국의 감미로운 보컬이 곡의 매력과 완성도를 높였다. 여기에 미국 래퍼 라토(Latto)가 피처링을 맡아 곡에 생동감과 신나는 에너지를 불어넣었다.
미국 로케이션으로 제작된 ‘Seven’ 뮤직비디오는 한 편의 영화를 연상시키는 스토리 라인과 독특함이 더해진 카메라 무빙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해리 스타일스, 카디비 등 여러 아티스트들과 작업한 브래들리 & 파블로(Bradley Bell and Pablo Jones-Soler)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배우 한소희와 피처링에 참여한 라토가 출연해 뮤직비디오를 완성했다.
일주일 내내 연인과 다툼이 이어지는 순간에도 자신의 사랑을 증명하기 위해 매 순간 노력하는 모습 등이 마치 영화처럼 펼쳐졌다. 글로벌 대세 방탄소년단 정국과 국내를 넘어 세계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낸 배우 한소희의 만남이라는 점이 팬들을 놀라게 했다. 두 사람의 연인 호흡이 담긴 뮤직비디오는 미국 MTV Live, MTVU, MTV Biggest Pop에서도 방영됐으며, 미국 뉴욕 타임스 스퀘어에 위치한 Paramount 옥외 전광판에도 공개됐다. 현재 유튜브에 공개된 뮤직비디오 조회수는 8184만회를 넘었다.
정국과 한소희의 만남이 담긴 뮤직비디오에 이어 뉴진스의 뮤직비디오가 글로벌 K팝 팬들을 놀라게 했다. 뉴진스의 미니 2집 ‘Get Up’의 트리플 타이틀곡 중 하나인 ‘Cool With You’ 뮤직비디오에 홍콩 톱배우 양조위가 출연한 것.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방탄소년단 뷔, 배우 정호연이 뉴진스의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다는 목격담이 퍼지면서 기대감이 치솟았는데, 뷔가 아닌 양조위가 출연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놀라움을 자아냈다.
‘Cool With You’ 뮤직비디오 Side A에서는 한 남자(마이콜 베라)를 따라가는 정호연과 이를 바라보는 뉴진스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Side B에서는 마이클 베라와 사랑에 빠져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듯한 정호연과 이를 방해하는 듯한 양조위가 포착돼 시선을 모았다.
양조위가 등장한 분량은 약 10초 정도로, 대사 없이 오로지 표정과 눈빛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양조위는 노개런티로 출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조위는 2021년 개봉한 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에는 770만 달러(약 100억 원)를 받고 출연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뉴진스의 뮤직비디오에는 노개런티로 출연했다.
정국과 한소희, 뉴진스와 ‘노개런티’ 양조위 그리고 정호연, 마이클 베라 등의 만남은 센세이션한 K팝의 위상을 다시 한번 짐작케 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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