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영화선 100억 받았는데 출연료 0원”…뉴진스 뮤비 백발男의 정체
강렬한 연기를 선보인 백발의 남성은 바로 배우 양조위(량차오웨이·61)다.
그리스 신화를 모티브로 제작한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양조위는 사랑을 관장하는 신 아프로디테로 나온다. 아프로디테는 원래 여신이지만 이번 뮤직비디오는 신화를 현대적으로 해석하면서 성별도 바꿨다.
따라서 남신인 에로스는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으로 유명한 여배우 정호연이 맡았다.
프시케는 남성 배우 마이콜 베라가 연기했다. 뉴진스 멤버들은 신과 함께 하는 수호천사로 등장한다.
인간을 보고 한눈에 반한 에로스는 갈등 끝에 신의 지위를 버리고 프시케와 사랑에 빠진다
둘의 사랑이 한창 무르익었을 때 한눈에 반한 정호연 앞에 양조위가 나타나 둘을 갈라 놓는다.
이별의 슬픔에 정호연은 절망에 빠지고 이를 본 양조위는 차가운 미소를 지으며 발걸음을 옮긴다.
이번 뮤비를 접한 네티즌들의 반응은 뜨겁다. “소름이 돋는다” “대사 없는 표정 연기가 압권이다” 등 양조위의 연기에 대해 찬사를 쏟아냈다.
두 편으로 제작된 이 뮤직비디오는 20일 오후 8시 기준 800만회를 육박하는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이번 뮤직비디오에 양조위는 출연료를 받지 않고 출연한 것 전해졌다.
양조위는 ‘아비정전’ ‘천녀유혼3’ ‘중경삼림’ ‘동사서독’ ‘해피투게더’ ‘화양연화’ 등에 출연한 세계적인 톱 배우다. 특히 양조위는 2021년 개봉한 할리우드 마블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에 770만 달러(약 100억 원)를 받고 출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볼때마다 기분 나쁘다”...300억짜리 쓰레기가 된 ‘흉물 아파트’ 사연 [매부리TV] - 매일경제
- “회사까지 걸어서 15분”…너무 일하고 싶어 거짓말 했다가 날벼락 - 매일경제
- 급매 싹쓸이 누가했나 봤더니…“집없으면 고생” 놓치지않은 30대 [매부리레터] - 매일경제
- 직장내 꼰대 1위는 ‘상사’…2위는 ‘이 사람들’ 이었다 - 매일경제
- “3개월 새 1조3000억 급증”…제2의 새마을금고 사태 우려에 금융권 ‘비상’ - 매일경제
- [주식 초고수는 지금] 매수 리스트 상단 점령한 2차전지株...1위는 오후에도 이 회사 - 매일경제
- 성인 10명 중 7명은 갤럭시 쓰는데…20대만 ‘애플빠’ - 매일경제
- “언제 들어갈 수 있나요”…“지금 600팀 대기하고 있습니다” - 매일경제
- "월세가 더 부담" …다시 전세찾는 세입자 - 매일경제
- 케빈 심, 애리조나와 37만 5천$에 계약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