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남남-인테르 분노-유벤투스 외면, 그 남자의 유일한 선택은 '오일 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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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편단심처럼 인테르 밀란행을 외쳤다가 느닷없이 유벤투스로 시선을 돌린 로멜루 루카쿠(첼시)가 미아 위기에 처했다.
인테르도 첼시와 선수에 현금을 얹어 거래하는 방안 등 다양한 방법으로 루카쿠 모셔 오기에 공을 들였다.
매체는 '루카쿠의 이중 행동은 인테르의 화만 쌓고 말았다. 이제 그에게 선택지는 사우디가 최선이다. 유벤투스도 루카쿠 영입이 1순위는 아니다. 다른 선수들이 더 우선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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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일편단심처럼 인테르 밀란행을 외쳤다가 느닷없이 유벤투스로 시선을 돌린 로멜루 루카쿠(첼시)가 미아 위기에 처했다.
이탈리아 매체 '투토 메르카토'는 20일(한국시간) '루카쿠는 혼자가 됐다. 이제 갈 곳은 사우디아라비아만 남은 것 같다'라고 전했다.
지난 시즌 인테르에서 임대 신분이었던 루카쿠는 여름 이적 시장 시작과 함께 첼시로 복귀했다. 하지만, 인테르로 완전 이적을 원한다며 자신의 연봉을 깎아서라도 가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였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도 루카쿠에 대해서는 새 시즌 구상에 없는 것처럼 선을 그었다. 새로운 공격수 영입에 더 공을 들이고 있고 크리스토퍼 은쿤쿠, 니콜라스 잭슨의 합류에 기존의 미하일로 무드리크로 일단 잘 섞어 보겠다는 입장이다.
인테르도 첼시와 선수에 현금을 얹어 거래하는 방안 등 다양한 방법으로 루카쿠 모셔 오기에 공을 들였다. 놀랍게도 루카쿠가 유벤투스로 갈 수 있다는 태도를 취하면서 사실상 영입 작업을 중단했다.
매체는 '루카쿠의 이중 행동은 인테르의 화만 쌓고 말았다. 이제 그에게 선택지는 사우디가 최선이다. 유벤투스도 루카쿠 영입이 1순위는 아니다. 다른 선수들이 더 우선이다'라고 설명했다.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도 두산 블라호비치가 파리 생제르맹으로 가는 경우라는 상황이 나오지 않는다면 중앙 공격수 영입은 뒤로 미루겠다는 입장이다. 웨스턴 맥케니, 레안드로 보누치 등 임대 복귀자들의 처리로도 골이 아프다.
루카쿠는 8월 중순까지 개인 훈련을 할 가능성이 커졌다. 사우디 '오일 머니' 선택이라는 생각지 않았던 상황으로 내몰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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