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 “재난 소재 영화 첫 출연, 맡았던 캐릭터 중 가장 평범”(콘크리트 유토피아)

이하나 2023. 7. 20.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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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준이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에서 연기 변신을 시도했다.

7월 20일 네이버 NOW.에서는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무비토크가 진행 됐다.

'콘크리트 유토피아'에서 박서준은 극한의 상황에서도 가족을 지키고자 애쓰는 민성 역을 맡았다.

박서준은 재난 소재 영화에 첫 출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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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박서준이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에서 연기 변신을 시도했다.

7월 20일 네이버 NOW.에서는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무비토크가 진행 됐다.

‘콘크리트 유토피아’에서 박서준은 극한의 상황에서도 가족을 지키고자 애쓰는 민성 역을 맡았다.

엄태화 감독은 작품에 대해 “재난이 벌어진 대한민국에서 서울에 어떤 한 아파트가 무너지지 않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사람들이 몰려들고, 아파트 주민과 외부인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갈등을 그린다”라며 “아파트라는 실생활과 맞닿아 있는 장소다 보니 현실감 있고 실제감을 느낄 수 있는 영화다. 여기에 계시는 배우들이 각 캐릭터들을 잘 표현해주셨다. 각자 다른 가치관을 가진 캐릭터 중에 내 가치관을 어디에 투영할 것인가를 생각하며 보는 재미도 있다”라고 말했다.

박서준은 재난 소재 영화에 첫 출연 했다. 박서준은 “그동안 맡았던 역할들이 특이점이 있었던 것 같다. 이번 인성 역할은 제가 맡았던 역할 중에 가장 평범함을 연기해야 하는 역할이지 않았을까. 그런 역할이 이런 상황 속에서 어떻게 심리적인 변화가 생기는지를 디테일하게 묘사해야 하는 역할이라서 작업하는 순간들이 매순간 즐거웠다”라고 말했다.

(사진=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네이버 NOW. 무비토크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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