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산수출전략평가회의···"정부·기업 적극 협력해야"
송나영 앵커>
상반기 방위산업 수출 성과를 점검하고 하반기 수출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는데요.
첨단기술 중심의 방위산업 구조 개편 필요성과 함께, 정부와 기업의 적극적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얘기가 나왔습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최영은 기자>
지난 4월 첫 회의에 이어, 두 번째 방산수출전략평가회의가 열렸습니다.
상반기 방산 수출 성과를 점검하고, 하반기 방산 수출 주요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입니다.
구체적으로, 이달부터 신설된 방산 수출 유망 품목을 발굴하고, 현지 수출 계약 이행을 지원하는 권역별 방산수출 네트워크 회의에 대해 평가했습니다.
또 우리 방위산업 역량을 세계 각국에 선보이기 위한 폴란드 국제방산전시회와 서울 아덱스 개최에 대해서도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서울 아덱스는 오는 10월 역대 최대 규모로 추진되며, 9월로 예정된 폴란드 방산전시회는 우리나라가 주도국으로 참가하는 첫 해외 방산전시회입니다.
회의에서는 아울러 한미 국방상호조달협정 체결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서도 의견이 교환됐습니다.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한미 상호국방조달협정은 지난 4월 한미 정상회담 이후 양국 정부 차원의 실무 논의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습니다.
회의를 주재한 임종득 국가안보실 2차장은 지속 가능한 방산 수출을 위해서는 정부와 기업의 적극적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국가 차원의 방산 수출 목표 설정과 이를 달성하기 위한 세부 전략이 짜임새 있게 마련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영상편집: 최은석 / 영상그래픽: 손윤지)
아울러 첨단기술 중심의 방위산업 구조 개편과 방산 수출 성장세 공고화를 위해 정부와 민간 협력을 확대해 나가자고 당부했습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K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