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광주·전남 내일까지 폭염…오늘 밤 소나기
KBS 지역국 2023. 7. 20. 20:19
[KBS 광주]장마가 잠시 멈춘 사이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내일까지 광주와 전남에 폭염특보가 발효되겠고요,
내일도 한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지역들이 많습니다.
특히 체감온도는 33도 안팎까지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자외선도 강합니다.
온열질환에 유의해 주시고, 충분히 수분 섭취 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밤까지 내륙 곳곳에 5~30mm 안팎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는데요.
소나기가 내리는 동안에는 돌풍이 불면서 천둥, 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기온 보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과 한낮 기온 오늘과 비슷하겠고요,
광주와 화순 32도, 담양 3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여수 27도, 순천 31도, 곡성 33도로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목포의 한낮 기온 30도, 무안 31도, 장흥과 강진 29도 보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최고 2.5m로 다소 높겠습니다.
잠시 주춤했던 장맛비는 주말부터 다시 시작이 됩니다.
토요일 새벽 전남 해안을 시작으로 오후부터 광주와 전남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는데요.
비는 월요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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