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등록대수 2575만대…2명중 1명 자동차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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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2명 중 1명은 자동차를 보유하고 있으며, 친환경차 비중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말 기준 국내 자동차 전체 누적등록대수는 2575만대로 전년 말 대비 1.0%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2018년 전체 자동차 등록 대수의 2%에 그쳤던 친환경차 비중은 2019년 2.5%, 2020년 3.4%, 2021년 4.7%, 2022년 6.2%로 상승곡선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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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2명 중 1명은 자동차를 보유하고 있으며, 친환경차 비중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말 기준 국내 자동차 전체 누적등록대수는 2575만대로 전년 말 대비 1.0%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누적 전체 등록대수는 2575대7000대가 등록됐다.
이중 승용차는 2119만7000대, 승합 70만8000대, 화물 371만8000대, 특수 13만4000대로 집계됐다.
규모별로는 경형 221만7000대, 소형 319만4000대, 중형 1334만5000대, 대형 700만1000대로 나타났다.
친환경차의 비중은 점차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전체 자동차 등록 대수의 2%에 그쳤던 친환경차 비중은 2019년 2.5%, 2020년 3.4%, 2021년 4.7%, 2022년 6.2%로 상승곡선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말 기준 7.2%를 기록했다.
친환경차 중 하이브리드차가 134만7000대로 가장 많았고, 전기차 46만5000대, 수소차 3만2000대 순이었다.
전체 등록 차량에서 수입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2017년 8.4%, 2018년 9.3%, 2019년 10.2%, 2020년 11.0%, 2021년 11.8%, 2022년 12.5%로 매년 커졌다. 지난달 말 기준 12.7%(328만1576대)를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지역별 누적등록 현황을 보면 충남 123만1402대로 가장 많았다. 이어 충북 92만9622대, 대전 71만 4832대, 세종 19만 6960대로 집계됐다.
한편 전국적으로 전기차는 포터2 일레트릭이 5만9413대로 가장 많고 아이오닉 55만대, EV64만6736대 등으로 나타났다.
임월시 자동차운영보험과장은 "경유와 LPG 연료를 사용하는 자동차는 감소세를 보이고,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 자동차는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며"시장의 흐름과 시대변화에 맞는 자동차 정책의 수립·시행이 가능하도록 자동차 등록현황을 세분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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