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 작동원리와 최적화를 바탕으로 한 학습 전략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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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법의 패러다임을 바꾼 뇌 과학자가 있다.
하버드대 인지심리학 박사이자 버지니아대 심리학과 교수인 대니얼 T. 월링햄은 누구나 곧바로 성적을 끌어올릴 수 있는 '뇌 과학 공부법'을 정립해 미국 교육계의 혁신을 불러일으켰다.
뇌 최적화 기술과 실용적 공부법을 담은 이 책은 자신의 공부법에 확신이 없는 학생, 자녀의 성적 향상을 돕고 싶은 학부모, 학생들에게 수업 내용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싶은 교사, 높은 성과를 내고 싶은 성인들의 든든한 학습 전략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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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연구 결과를 담은 94개의 공부 솔루션
한국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뇌 과학 공부법
"우리의 가장 큰 실수는 공부하는 법을 배우지 않은 것이다"
공부법의 패러다임을 바꾼 뇌 과학자가 있다. 하버드대 인지심리학 박사이자 버지니아대 심리학과 교수인 대니얼 T. 월링햄은 누구나 곧바로 성적을 끌어올릴 수 있는 '뇌 과학 공부법'을 정립해 미국 교육계의 혁신을 불러일으켰다.
윌링햄은 우연히 500명의 교사 앞에서 강연을 하던 와중, 학생들의 공부법에 가장 큰 문제가 무엇인지 깨달았다. 이후 뇌 과학자의 관점에서 공부법 연구를 시작했다. 그는 이 책에 20년 연구 결과를 담았다. 뇌 최적화 기술과 실용적 공부법을 담은 이 책은 자신의 공부법에 확신이 없는 학생, 자녀의 성적 향상을 돕고 싶은 학부모, 학생들에게 수업 내용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싶은 교사, 높은 성과를 내고 싶은 성인들의 든든한 학습 전략서가 될 것이다.
책이 다루고 있는 대표적인 14가지 공부 고민은 크게 세 가지로 묶을 수 있다. 수업을 잘 듣고 정리하는 방법, 시험을 잘 대비하고 치르는 방법, 공부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는 방법이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자신이 수업을 잘 듣고 잘 정리하고 있다고 착각한다. 하지만 우리 뇌는 일상적 대화를 이해하는 데 최적화돼있기 때문에, 체계적으로 이뤄진 수업은 이해하기 어려운 것이 당연하다. 또 우리 뇌는 새로운 것에 관심을 갖도록 진화했다. 따라서 많은 학생들은 체계적인 노트 필기법을 실행하지 못하고 있다. 책에서는 논리적으로 정리된 단어를 사용한 체계적인 노트 필기 방법을 제시해 학습 효율을 높일 수 있다고 말한다.
"공부머리를 최대치로 끌어올리는 뇌 과학 기술"
언론 또는 책을 통해 소개된 공부법들은 대부분 '공부를 매우 잘하는 개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다. 그러나 공부법들은 전부 제각각이며, 근거를 확인하기도 어렵다. 이런 이유로 학생과 학부모들은 어떤 공부법을 따라야 할 지 기준조차 세우지 못한 채 잘못된 방법으로 공부를 하고 있다. 저자는 미국의 뇌과학, 인지심리학 연구 결과를 공부법에 도입해 20년간 연구한 끝에 믿을 만한 근거에 따른 솔루션을 내놓았다. 뿐만 아니라 일상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94개 공부법을 자세하게 소개했다. 저자는 이 책만 있다면 누구나 흔들리지 않는 공부 기준을 세울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특히 한국 학생들을 위한 '시험 공부법'에 대한 세세한 풀이도 담겼다. 효율적인 암기법은 물론 기출 문제 활용 법, 실수로 틀리지 않는 법, 자가 테스트 법 등 한국 학생들이 시험에서 완벽하게 적용할 수 있는 기술들을 낱낱이 공개했다.
대니얼 T. 윌링햄은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학습법 전문가 중 한 명이다. 2017년 국립교육과학위원회 위원에 임명됐으며, 미국심리학협회와 심리과학협회 회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20년에 걸쳐 치밀하게 연구한 뇌의 작동원리와 학습 최적화의 관계를 바탕으로 기억력과 독해력, 이해력을 월등히 향상시키는 방법을 고안해냈다. 나아가 연구 성과를 유치원부터 중·고등학교까지 모든 교육 현장에 적용하기 위한 혁신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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