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산경찰서 고령자 250여 명 대상 교통안전교육 펼쳐

유가인 기자 2023. 7. 20.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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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둔산경찰서 교통안전계가 20일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250여 명의 고령자를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했다.

사망자 10명 중 6명이 고령자인 셈으로 둔산서는 이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 교육을 펼치며 지역 노인정을 방문해 교통 안전용품(반사 스티커·띠)을 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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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보행자 사망사고 10명 중 6명 노인, 서다-보다-걷다 원칙 명심"
20일 갈마 노인 복지관에서 둔산경찰서 교통안전계가 고령자 250여 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경찰청 제공

대전 둔산경찰서 교통안전계가 20일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250여 명의 고령자를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했다.

서구 갈마 노인 복지관에서 이뤄진 이번 교육은 무단횡단의 위험성, 대중교통 승·하차 시 안전 요령, 안전띠의 중요성 등을 주제로 전개했다.

둔산서는 이 같은 활동을 펼치게 된 배경이 대전 지역 노인 보행자 사망사고가 전체 사고 중 66%를 차지해서라고 설명했다.

사망자 10명 중 6명이 고령자인 셈으로 둔산서는 이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 교육을 펼치며 지역 노인정을 방문해 교통 안전용품(반사 스티커·띠)을 배부했다.

둔산서 교통안전교육 관계자는 "고령자의 무단횡단은 사망사고로 이어질 확률이 높아 더욱 주의해야 한다"며 "서다-보다-걷다, 안전 보행 3원칙을 명심해 무더운 여름 안전에 신경 쓰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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