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북 내일까지 폭염…자외선 ‘위험’ 수준

KBS 지역국 2023. 7. 20.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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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 내일도 무더운 가운데, 강한 자외선을 조심해야겠습니다.

군산과 진안, 장수를 제외한 전북 11개 시군에 이틀째 폭염주의보가 유지되고 있는데요.

특히, 내일 낮 동안 강한 볕으로 인해 자외선지수가 '위험' 수준까지 오르겠습니다.

야외 작업 시 온열 질환에 걸리기 쉬운 만큼,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하늘에 구름 많은 가운데, 전북 내륙에는 5~40mm 정도의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모레인 토요일부터는 하늘이 흐려지면서 다시 장맛비가 내릴 텐데요.

일요일에도 비가 계속되겠고, 더위는 다소 주춤하겠습니다.

내일 아침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기온은 아침에 군산과 전주 23도로 출발하겠습니다.

한낮에는 군산 32도, 전주 34도까지 올라 오늘보다 덥겠습니다.

동부 내륙은 순창 22도, 남원 23도로 출발해, 한낮에 순창 33도, 남원 32도가 예상됩니다.

내일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최고 2.5m로 일겠고, 밤부터는 바람이 강해지겠습니다.

토요일 낮에 시작된 비는 주말 내내 이어지다가, 다음 주 월요일에 그칠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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