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시, '정주 인구 10만 명' 등 인구정책 청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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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가 '정주 인구 10만 명 유지'와 '청년 인구 2만 명 확보' 등 인구 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청사진을 마련했다.
정읍시는 이번 최종보고회에서 제시된 내용을 바탕으로 18개의 실천과제와 43개의 계속·신규사업 등을 마련해 인구감소 대응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사업간 상호 연계성을 고려한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도 함께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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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키우기 좋은 도시 구축' 등 4대 전략도 수립
전북 정읍시가 '정주 인구 10만 명 유지'와 '청년 인구 2만 명 확보' 등 인구 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청사진을 마련했다.
정읍시는 최근 인구감소 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특화된 종합계획 수립을 위해 '인구감소지역 대응 기본 및 시행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청년의 꿈과 희망을 키우고 시민 모두가 행복을 나누는 새로운 시작, 희망의 정읍'이라는 비전 아래 △정주인구 10만 유지 △생활인구 10% 증가 △청년인구 2만명 확보 등 3대 목표를 설정했다.
또, 4대 전략으로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인구유출 감소 및 유입 △일자리 여건 개선을 통한 일하고 싶은 환경 구축 △보육·교육환경 개선을 통한 자녀 키우기 좋은 도시 구축 △생활인구 확대를 통한 활기 있는 도시 구축을 수립했다.
정읍시는 이번 최종보고회에서 제시된 내용을 바탕으로 18개의 실천과제와 43개의 계속·신규사업 등을 마련해 인구감소 대응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사업간 상호 연계성을 고려한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도 함께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김형우 부시장은 "저출산, 고령화와 사회적 이동에 따른 인구감소 심화로 지방소멸의 우려에 직면해 있다"면서 "정읍만이 가지고 있는 특색을 활용해 정 인구 뿐만이 아닌 생활 인구를 확대하기 위한 정책 수립이 필요하다"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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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김용완 기자 deadlin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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