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북부 이어 서부서 산사태로 10명 사망…실종자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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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서부의 마하라슈트라주에서 폭우로 인한 큰 산사태가 나 10명이 사망하고 아직 상당수가 잔해 더미 속에 갇혀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고 20일 관리들이 말했다.
인도 기상 당국은 이번주 호우가 끊이지 않고 이어지자 마하라슈트라주에 경보를 내렸다.
앞서 몬순 장마비로 지난주 히마찰 프라데쉬주에서 84명이 산사태와 홍수로 사망하는 등 북부서 100명 넘게 목숨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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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가드(인도)=AP/뉴시스] 김재영 기자 = 인도 서부의 마하라슈트라주에서 폭우로 인한 큰 산사태가 나 10명이 사망하고 아직 상당수가 잔해 더미 속에 갇혀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고 20일 관리들이 말했다.
산사태는 19일 밤 늦게 발생했으며 60명의 구조대와 전문 수색대가 갇혀있는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날씨가 좋지 않아 구조 작업을 방해하고 있다.
지금까지 75명이 구조되었다. 라이자드 지역의 마을을 덮친 산사태로 가옥 50채 중 17채가 흙에 파묻혔다.
인도 기상 당국은 이번주 호우가 끊이지 않고 이어지자 마하라슈트라주에 경보를 내렸다. 주도 뭄바이에서는 이날 학교가 문을 닫았다.
앞서 몬순 장마비로 지난주 히마찰 프라데쉬주에서 84명이 산사태와 홍수로 사망하는 등 북부서 100명 넘게 목숨을 잃었다. 장마비가 서부로 내려온 것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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