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 호우로 국가유산 피해 59건으로 늘어...26곳 긴급 점검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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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에서 집중호우로 인한 사적 등 국가유산의 피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문화재청은 장마철 집중 호우로 국가지정문화재에서 피해가 확인된 사례가 오늘 오후 5시 기준으로 총 59건이라고 밝혔습니다.
문화재청은 피해가 우려되는 문화유산 수리 현장 26곳에 직원을 보내 긴급 점검에 나설 계획입니다.
지역별로는 경북이 20건으로 피해 사례의 3분의 1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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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에서 집중호우로 인한 사적 등 국가유산의 피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문화재청은 장마철 집중 호우로 국가지정문화재에서 피해가 확인된 사례가 오늘 오후 5시 기준으로 총 59건이라고 밝혔습니다.
문화재청은 피해가 우려되는 문화유산 수리 현장 26곳에 직원을 보내 긴급 점검에 나설 계획입니다.
국보인 김제 금산사 미륵전에서는 지붕 처마 끝을 장식하는 막새기와 2장이 떨어진 것으로 확인됐고, 대전 동춘당 종택과 부여 반교마을 옛 담장의 경우 담장 일부가 내려앉아 복구 작업 중입니다.
조선시대 방어 요충지로서 역할을 한 김포 덕포진은 포대 지붕이 파손됐고, 명승지인 공주 고마나루에서는 나무 6그루가 쓰러지는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삼복더위에도 얼음이 얼어 이름난 천연기념물인 밀양 남명리 얼음골은 석축 일부가 무너졌습니다.
지역별로는 경북이 20건으로 피해 사례의 3분의 1에 달합니다.
YTN 이교준 (kyoj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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