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수일중, 올바른 성지식 확립 ‘특별 강연’ [꿈꾸는 경기교육]

수원 수일중학교(교장 김광선)가 디지털 성범죄 예방과 올바른 성지식의 확립을 위한 성교육 시간을 마련했다.

수일중은 일명 꽈추형으로 잘 알려진 홍성우 비뇨기과 의사를 초청해 학생들의 성교육을 위한 특별 강연을 했다고 20일 밝혔다.

홍성우 박사는 “청소년 시기에 꼭 필요한 성지식에 대해 숨기기보다는 소통하는 교육을 통해 성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가졌으면 한다”며 “이번 교육이 학생들에게 성범죄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고 더 바르게 성장할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광선 교장은 “학생들에게 친숙한 유명인과의 강의를 준비하면서 학생들이 좋아하는 모습이 뿌듯했다”며 “수일중은 앞으로도 정직하고 지혜로운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수진 기자 hansujin0112@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