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림, 12년만의 근황이 비보…대장암 투병 끝 사망[종합]

장진리 기자 2023. 7. 20.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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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청림(한청림, 37)이 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청림은 대장암 투병 끝에 지난 18일 오후 11시께 숨을 거뒀다.

2011년 이후 연예 활동을 하지 않아 별다른 근황이 알려지지 않았던 청림의 갑작스러운 비보에 그를 기억하는 팬들은 큰 슬픔에 빠졌다.

청림은 각종 무용 콩쿠르를 휩쓴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학과 출신으로, 가수의 꿈을 꾸며 학교를 자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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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림. 제공| 골든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청림(한청림, 37)이 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청림은 대장암 투병 끝에 지난 18일 오후 11시께 숨을 거뒀다.

2011년 이후 연예 활동을 하지 않아 별다른 근황이 알려지지 않았던 청림의 갑작스러운 비보에 그를 기억하는 팬들은 큰 슬픔에 빠졌다.

고인은 결혼 후 평범한 회사원으로 생활한 것으로 전해졌다. 2020년에는 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유명 오토바이 브랜드 영업직으로 일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빈소는 서울 강남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3호실에 마련됐고, 21일 발인 예정이다. 장지는 분당 휴 추모공원이다.

청림은 각종 무용 콩쿠르를 휩쓴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학과 출신으로, 가수의 꿈을 꾸며 학교를 자퇴했다.

배용준의 소속사를 통해 발탁되며 '배용준이 먼저 인정한 배우'로 주목받았고, '미안하다 사랑한다'로 연기자로 먼저 데뷔했다. 2009년 가수로 데뷔해 '제2의 비' 등으로 불리며 사랑받았다.

2011년까지 '웃어요 엄마', '이수근의 게릴라 키친' 등에 출연했고, 최근에는 연예 활동을 하지 않았다.

▲ 청림. 제공| 골든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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