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대구복합혁신센터 부실시공 확인”
박준형 2023. 7. 20. 19:50
[KBS 대구]대구시가 수영장 누수 등의 문제로 개관이 지연되고 있는 대구복합혁신센터에 대한 감사를 벌여 부실시공과 부실감리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시공사와 건설사업단에 영업정지와 등록말소 조치를 내리고 공사부실에 대한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한편 관련 공무원도 중징계 하기로 했습니다.
또 대구복합혁신센터 건물 전체에 대한 정밀안전진단을 하고 체계적인 보수공사를 완료한 이후 수영장 등 관련 시설에 대한 시운전을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준형 기자 (park101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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