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이 종목] 매각 본격화 소식에… HMM 7%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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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각 작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소식에 HMM 주가가 7% 가까이 급등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HMM은 전거래일 대비 1280원(6.73%) 오른 2만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매각 주관사인 삼성증권이 이달 안에 HMM 경영권 매각 공고를 낼 전망이라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우오현 SM그룹 회장은 최근 언론을 통해 "HMM 매각 공고가 나오면 바로 인수전에 뛰어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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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각 작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소식에 HMM 주가가 7% 가까이 급등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HMM은 전거래일 대비 1280원(6.73%) 오른 2만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에는 2만10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매각 주관사인 삼성증권이 이달 안에 HMM 경영권 매각 공고를 낼 전망이라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앞서 HMM의 최대주주인 KDB산업은행과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지난 4월 삼성증권, 삼일회계법인, 법무법인 광장으로 매각 자문단을 구성한 바 있다.
업계에 따르면 현재 HMM 지분 40.65%를 갖고 있는 산은(20.69%)과 해진공(19.96%)은 2조6800억원 규모의 영구채(만기가 없는 채권)를 전량 주식으로 전환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영권 프리미엄을 더하면 HMM 인수 금액으로 약 5조 원이 거론되는 가운데 인수 후보군으로는 현대자동차그룹, 포스코그룹, CJ그룹, LX그룹 등이 거론된다.
SM그룹도 처음으로 인수전 참여 의사를 밝혔다. 우오현 SM그룹 회장은 최근 언론을 통해 "HMM 매각 공고가 나오면 바로 인수전에 뛰어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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