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5] 새내기 초등교사 극단선택…학부모 '갑질' 시달렸나 外
지금 이시각 여러분들이 주목하는 뉴스 만나보겠습니다.
<1> 그제(18일)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초임 교사가 극단적 선택으로 숨지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선 이 교사가 학부모의 '악성 민원'에 시달렸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데요.
이 학부모가 정치인 등 소위 유력자라는 의혹에 대해 학교 측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는데요.
경찰은 제기된 의혹들을 모두 확인할 방침입니다.
신선재 기자입니다.
<2> 독감백신을 비롯해 많은 백신들은 입찰을 거쳐 정부 돈으로 구매가 이뤄집니다.
그런데 32개 제약사와 도매상들이 조달청 입찰 과정에서 '들러리'를 세우는 방식으로 장기간 담합해 7,000억 원 규모의 백신 계약을 나눠먹기한 사실이 드러나 400억 원대 과징금이 부과됐습니다.
공정위는 의약품 입찰 담합 감시를 더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주영 기자입니다.
<3> 전세 사기 수사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엔 감정평가액을 조작한 브로커와 감정평가사들이 무더기로 붙잡혔습니다.
범죄 수익을 늘리기 위해 감정평가액을 부풀리는 이른바 '업 감정' 수법을 썼는데요.
이들은 이를 통해 두둑한 수수료를 챙겼습니다.
하지만 현재 대가성 금품을 제공한 '감정평가 브로커'들을 처벌할 규정이 없어 제도 마련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나경렬 기자입니다.
<4> 최근 해외여행을 갈 때 외화를 직접 들고 가기보단 카드를 사용하려는 사람들이 많아졌다고 합니다.
애플페이나 삼성페이 등 간편결제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는 나라가 늘었다는 점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이는데요.
본격적인 휴가철로 접어들면서 여행객들을 붙잡기 위한 환전·결제 관련 서비스가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이 소식 박지운 기자입니다.
<5> 러시아가 점령 중인 크림반도와 러시아 본토를 잇는 '크림대교'가 공격을 받은 뒤 러시아는 배후로 우크라이나를 지목하고 대대적인 앙갚음에 나섰습니다.
우크라이나 역시 크림반도를 재차 공격하며, 교전이 격화하고 있는데요.
양국의 맞보복이 한동안 계속될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김지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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