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안동] 수해 지역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해야 외
[KBS 대구]수해 지역에 감염병 발생 우려가 높아 예방수칙 준수가 필요합니다.
보건당국은 수해 발생지역에서는 하수관거 범람 등으로 오염된 물을 통해 장티푸스나 세균성 이질, 노로바이러스 등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에 노출되기 쉽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손 씻기와 끓인 물 마시기, 가열된 음식 섭취 등의 감염병 예방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안동 ‘수 페스타’, 청송 ‘드라이툴링’ 취소
경북 지역의 호우 피해로 지자체들의 행사 취소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안동시는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개최할 예정이던 여름 물축제 '수 페스타'를 취소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낙동강변 야외 물놀이장은 예정대로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운영할 예정입니다.
청송군도 오는 22일 개최 예정이던 2023 청송 썸머 전국 드라이툴링 대회를 전면 취소하고 호우 피해 복구와 예방에 행정력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영주 경제 속으로’ 참여업체 10곳으로 늘어
영주시와 SK스페셜티가 공동 추진 중인 '영주 경제 속으로' 프로젝트 참여업체가 10곳으로 늘었습니다.
영주시와 SK스페셜티는 대체 단백질원 식품을 개발하는 '바이루트', 수산자원 양식 업체인 '한국수산기술원' 등 2개의 소셜벤처기업과 성장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로써 영주시와 SK스페셜티는 당초 목표했던 10개의 소셜벤처 기업 선발을 완료하고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게 됩니다.
안동, 지황 종근 농가 신소득원 자리매김
안동지역에서 생산되는 지황종근이 새로운 농가 소득원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지난해 안동에서는 임하면 소재 11개 농가에서 27톤의 지황종근을 생산해 1억 5천여만 원의 소득을 올렸고, 올해는 21개 농가가 40톤의 지황 종묘와 종근을 생산할 예정입니다.
7월에 파종해 11월에 수확하는 지황종근은 전량 한국농업기술진흥원으로 납품돼 전국 농가로 공급됩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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