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크기 절반 농경지 피해...이재민 2천여명 미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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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집중호우로 농작물 3만4천500여㏊가 물에 잠기고 2천 명이 넘는 이재민이 아직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발표를 보면 오늘(21일) 오전 6시 기준 서울 넓이 절반이 넘는 3만4천353㏊(헥타르)의 농경지가 물에 잠겼고, 229㏊가량이 낙과 피해를 입었습니다.
수해 피해로 이재민 2천200명이 아직 집으로 돌아가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 가운데 경북 주민이 천 명이 넘어 가장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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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집중호우로 농작물 3만4천500여㏊가 물에 잠기고 2천 명이 넘는 이재민이 아직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발표를 보면 오늘(21일) 오전 6시 기준 서울 넓이 절반이 넘는 3만4천353㏊(헥타르)의 농경지가 물에 잠겼고, 229㏊가량이 낙과 피해를 입었습니다.
축사와 비닐하우스는 58㏊ 규모가 파손돼 닭과 오리를 비롯한 가축 82만5천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수해 피해로 이재민 2천200명이 아직 집으로 돌아가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 가운데 경북 주민이 천 명이 넘어 가장 많았습니다.
또 주택 침수와 도로사면 유실 등 시설 피해 2천344건 가운데 응급 복구 비율은 57%에 그쳤습니다.
YTN 차정윤 (jyc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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