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아나운서, "'파이어족' 희망…울릉도서 살고파"

[서울=뉴시스] MBC '구해줘! 홈즈'. 23.07.20. (사진=MBC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문예빈 인턴 기자 = 그룹 코요태와 전 국가대표 수영 선수 박태환, 그리고 양세찬이 각각 매물 찾기에 나선다.

20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에는 막내딸을 응원하는 엄마 의뢰인이 등장한다.

현재 의뢰인의 딸은 서울 직장 근처에서 자취 중이며, 전세 만기를 앞두고 있다고 한다. 의뢰인은 내 집 마련을 결심한 딸을 위해 '구해줘! 홈즈'에 직접 사연을 의뢰했다고 한다. 지역은 딸의 직장이 있는 서울역까지 대중교통으로 40분 이내 서울 전 지역으로 방 2개 이상을 바란다. 예산은 매매가 5억~6억 원대까지 가능하다고 밝힌다.

복팀에서는 그룹 코요태가 완전체로 출격한다. 세 사람은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신축 오피스텔을 소개한다. 의뢰인의 직장이 있는 서울역까지 대중교통으로 25분 소요되는 곳으로, 여의도 각종 인프라를 도보권으로 누릴 수 있는 곳이다. 오피스텔이지만 아파트 구조다. 다양한 가전제품들이 기본 옵션으로 주어진다.

덕팀에서는 박태환과 양세찬이 노원구 상계동으로 향한다. 1989년 준공된 대단지 아파트로 2년 전 리모델링을 마친 곳이다. 현 집주인이 스페인의 이비자 섬 여행 후 당시 묵었던 호텔 느낌을 그대로 옮겨 놓은 방이다.

이어 '집 보러 왔는 대호'의 다섯 번째 임장이 시작된다. 스튜디오에서 김대호 아나운서는 대리 임장을 통해 자신의 로망을 채우고 있다고 말한다. 이어 그는 "지금 살고 있는 집은 과정이다. 최종 목표는 바다 근처다. 울릉도에서 살아보고 싶다"고 고백한다. 통근을 걱정하는 코디들의 질문에 "저는 '파이어족(경제적 독립과 조기 은퇴를 희망하는 이들)'을 희망한다"고 밝힌다.

이번 주 임장은 충청남도 부여에 위치한 시골집으로 대리 임장한다. 자녀들이 출가한 후 은퇴한 부부의 취향을 담은 집이다. 특히 빈티지 상점을 운영하던 집주인의 소품들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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