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국 제명되나…자문위 곧 결론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방송일 : 2023년 7월 20일 (목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정미경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조승현 민주당 국민소통위 수석부위원장
[김종석 앵커]
조금 전에 회의가 시작이 되었고 아마 오늘은 무조건 결론이 난다고 했으니까. 징계 수위가 이제 결론이 날 텐데. 이현종 위원님. 여러 보도들을 조금 종합해 봤을 때 중징계 가능성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그럼 중징계라고 하면 30일 이내 출석 정지 혹은 제명. 이 두 가지 정도 이야기하는 것입니까?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그런데 30일 이내 출석 정지가 중징계입니까? 아니 30일 동안 안 나오는 것이야, 그야 누가 뭐라고 하겠습니까. 그러니까 저는 이게 징계 내용 자체가 말이 안 된다는 생각이 드는 것이 제명 이외에는 사실은 의미가 없어요. 30일 동안 안 나오면 좋죠. 안 나오면 어디 놀러 가든지 하면 될 것 아닙니까. 그동안에도 한참 안 나왔잖아요. 저것은 징계가 아닙니다. 저는 오늘 이 윤리자문위가 제명 결정을 내리지 않으면 더 이상 저는 국회 윤리위가 있을 필요가 없다. 왜냐하면 그 내용을 보면요, 지금 김남국 의원은 국회의원이 아닙니다. 거의 코인 투자가예요. 수백 번을 투자를 했습니다. 그것도 수십억 원이에요. 두 번째는 본인이 거짓말을 했습니다. 천 원 정도 했다고요? 지금 말이 안 되는 것이잖아요. 지금 이 내용을 보면 정말 이 횟수가 너무나 많고, 더군다나 금액도 수십억에 달할 정도로 한 것 아니겠습니까? 국민들 상대로 거짓말 한 것입니다.
또 하나는 지금 유재풍 위원장이 이야기했듯이 자료를 내라고 하는데 안 냈다는 것 아니에요. 이것은 국회의 어떤 권능을 저는 능멸한 것이라고 봅니다. 이런 사람이 대한민국 국회의 국회의원으로서 활동할 수 있을까요? 저는 그렇기 때문에 지금 제일 좋은 방법은 본인이 사퇴하는 방법이지만 사퇴를 전혀 안 할 것 같으니까. 저는 이번에 정말 국회가 스스로 국회, 국민의 어떤 대표기관으로서 자리매김하자면 저는 제명 아니면 이것은 안 된다고 봅니다. 안 그러면 이 앞으로 윤리위 하지 마십시오. 더 이상 국민들에게 이런 기대, 이런 정말 국민들을 속이는 일이에요. 이런 것도 사실은 제명 못하면 국회 윤리위가 무엇 하러 있겠습니까. 국회의원들, 아니 상임위 시간에 계속 투자하고 수십억 투자하고 그런 사람들을 왜 우리 국민들이 세금으로, 그다음에 국회의원 보좌관들 9명으로 보좌해야 합니까. 저는 그럴 이유가 없다고 봅니다.
--------------------------------------------
*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도혜원 인턴
Copyright © 채널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