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추가 대상소감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임지연→옥주현 축하 봇물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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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혜교가 '청룡시리즈어워즈' 대상 수상 소감을 다시금 전했다.
송혜교는 지난 19일 열린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송혜교는 대상 수상자로 호명되자 울먹이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송혜교는 '더 글로리' 김은숙 작가를 비롯해 함께했던 배우들, 제작사에도 감사 인사를 전했으며 "이런 자리는 더 없을 것 같아 처음으로 나에게 칭찬해 주고 싶다. 수고했어 혜교야"라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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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송혜교가 '청룡시리즈어워즈' 대상 수상 소감을 다시금 전했다.
20일 송혜교는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은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 참석한 자신의 모습이었다. 송혜교는 블랙 드레스를 입고 우아한 미모를 뽐내고 있다.
송혜교가 다시금 직접 소감을 전하자, 송혜교의 지인들이 총출동했다. 절친인 가수 옥주현은 "너무나 축하해! 계속될 너..♥"라며 축하글을 남겼다. 모델 신현지도 "너무 멋져요"라는 댓글을 남겼고 배우 박솔미와 임세미는 꽃 이모티콘으로 축하를 대신했다. '더 글로리'에서 함께 호흡했던 임지연은 "울 언니 축하해요"라고, 김히어라도 "사랑해요"라며 대상을 축하했다.
송혜교는 지난 19일 열린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상반기 최고의 화제작인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학교폭력 피해를 입은 문동은 역으로 열연, 다시금 대표작을 추가했던 바다. 지난 1회 시상식에서는 대상 없이 진행돼 처음 신설된 대상 주인공이 됐다.
송혜교는 대상 수상자로 호명되자 울먹이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그는 "'더 글로리' 촬영이 끝난지 거의 1년이 다 되어 간다. 스태프들께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드리고 싶은데 이제 그 스태프들이 다 뿔뿔이 흩어져서 각자 다른 촬영장에 계시기 때문에 인사드릴 기회가 없었다. 그런데 이렇게 좋은 상으로 멋진 자리에서 감사 인사를 드릴 수 있게 되어서 너무나 행복하다"라고 전했다.
또 "훌륭하신 스태프들이 안 계셨더라면 문동은을 잘 마치지 못했을 것"이라며 "다시 한번 스태프들께 감사드린다. 또 제가 항상 물음표로 현장에 가면 느낌표로 대답해 주셨던 안길호 감독님 정말 감사드리고 저를 잘 이끌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송혜교는 '더 글로리' 김은숙 작가를 비롯해 함께했던 배우들, 제작사에도 감사 인사를 전했으며 "이런 자리는 더 없을 것 같아 처음으로 나에게 칭찬해 주고 싶다. 수고했어 혜교야"라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송혜교는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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