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주아새싹' 재배 상품화 나서

이권영 기자 2023. 7. 20.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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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특산품인 홍성마늘이 기능성 K푸드 선점을 위해 전국 최초로 마늘싹인 주아새싹의 재배 및 상품화에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

군에 따르면 18일 전국 최초로 홍성마늘 주아새싹을 개발하고 재배시설을 보급한 재배농가에서 연시회를 개최하고 기능성 K푸드로 선점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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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아새싹, K푸드에 도전장
홍성 마늘 싹 재배 상품화
주아새싹을 이용해 만든 즉석밥.

[홍성]홍성군 특산품인 홍성마늘이 기능성 K푸드 선점을 위해 전국 최초로 마늘싹인 주아새싹의 재배 및 상품화에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

군에 따르면 18일 전국 최초로 홍성마늘 주아새싹을 개발하고 재배시설을 보급한 재배농가에서 연시회를 개최하고 기능성 K푸드로 선점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아새싹 재배농가 전긍모 씨는 "전국 최초 재배이다 보니 참고할 만한 자료가 없어 힘든 점도 있지만, 재배시설을 확충하고 각 동마다 환경을 다르게 하여 최적의 재배데이터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주아새싹은 새싹보리에서 착안한 상품으로 기능성 성분함량이 풍부한 마늘의 싹을 상품화하기 위해 개발됐다.

군은 홍성마늘 주아즉석밥, 홍성마늘빵 등 다양한 가공식품도 함께 개발해 홍성마늘과 주아의 고부가가치화 애쓰고 있다.

이승복 군 농업기술세터 소장은 "농업기술센터의 역할은 농업에서 누구도 가보지 않은 길을 가고 아무도 시도하지 않았던 일을 해보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주아새싹 재배농가와 함께 홍성마늘 주아새싹이라는 새로운 상품군으로 홍성마늘을 전국에 더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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