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미호천교 '가설도로'가 피해 키워"…국토부도 우려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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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 지하차도 참사 원인을 놓고 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지하차도 인근 미호천교 공사를 위해 교통 분산 목적으로 만들어진 가설도로가 물 흐름을 방해해 범람을 불러왔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이와 관련해 지난 2020년 국토교통부도 가설도로로 인한 홍수 위험을 우려했던 것으로 SBS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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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 지하차도 참사 원인을 놓고 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지하차도 인근 미호천교 공사를 위해 교통 분산 목적으로 만들어진 가설도로가 물 흐름을 방해해 범람을 불러왔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이와 관련해 지난 2020년 국토교통부도 가설도로로 인한 홍수 위험을 우려했던 것으로 SBS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공사 주체인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예전 자료를 근거로 한 홍수 위험 계산으로 공사 허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고, 공사가 지연되면서 홍수 위험이 있는 가설도로 철거 약속도 지켜지지 않았습니다.
자세한 소식은 <SBS 8뉴스>에서 전해드리겠습니다.
송욱 기자 songx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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