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인되던 1t 포터 전기차 불

김인수 기자 2023. 7. 20.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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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4시 46분께 경남 진주시 초전동 금산교 사거리에서 견인되던 1t 포터 전기차 아래쪽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교통사고 난 차량을 견인차가 끌고 오는 중 연기가 발생해 현장 출동해 침수조와 질식소화 덮개를 활용해 진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소방 관계자는 "교통사고 이후 견인되던 차량이어서 안에 사람이 없어 인명사고는 없다"며 "불을 완전히 다 끄기까지는 2∼3시간가량 더 걸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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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수조와 질식소화 덮개 활용 진화 작업

20일 오후 4시 46분께 경남 진주시 초전동 금산교 사거리에서 견인되던 1t 포터 전기차 아래쪽에서 불이 났다.

소방대원들이 침수조를 설치하고 있다. 경남도소방본부 제공


소방당국은 교통사고 난 차량을 견인차가 끌고 오는 중 연기가 발생해 현장 출동해 침수조와 질식소화 덮개를 활용해 진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침수조는 불이 난 차 주변에 틀을 울타리처럼 둘러쳐 수조를 만든 다음 그 안에 물을 채워 전기차 배터리 열 폭주가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장비다.

진주시 초전동 금산교 사거리에서 견인되던 1t 포터 전기차 아래쪽에서 불이 났다. 경남도소방본부 제공


소방 관계자는 “교통사고 이후 견인되던 차량이어서 안에 사람이 없어 인명사고는 없다”며 “불을 완전히 다 끄기까지는 2∼3시간가량 더 걸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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