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하네스버그 도심서 폭발 사고…1명 사망 · 48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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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공화국의 최대 도시 요하네스버그의 도심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48명이 다쳤습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19일(현지시간) 오후 5시 45분쯤 요하네스버그 중심상업지구 내 번화가인 릴리안응고이 거리에서 지하 가스관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요하네스버그시 가스 공급업체인 에골리가스는 초기 조사 결과 폭발 지역 근처에서 감지된 작은 가스관의 누출이 폭발의 원인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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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공화국의 최대 도시 요하네스버그의 도심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48명이 다쳤습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19일(현지시간) 오후 5시 45분쯤 요하네스버그 중심상업지구 내 번화가인 릴리안응고이 거리에서 지하 가스관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현재까지 1명이 숨지고 행인과 주민 등 48명이 다쳤다고 파냐자 레수피 하우텡 주지사가 전했습니다.
폭발 당시의 충격으로 차량 37대가 뒤집히거나 부서졌고, 릴리안응고이 거리는 일부가 갈라지고 커다란 싱크홀도 생긴 걸로 알려졌습니다.
현지 경찰과 소방 당국은 2차 폭발 위험과 건물 붕괴 등의 가능성에 대비해 주변 지역 주민들을 대피시키는 한편 현장 조사와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요하네스버그시 가스 공급업체인 에골리가스는 초기 조사 결과 폭발 지역 근처에서 감지된 작은 가스관의 누출이 폭발의 원인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주남아공 한국대사관은 이번 사고로 남아공에 있는 한국인의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김윤수 기자 yunso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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