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북항서 과적재로 지게차 전복…20대 운전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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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북항 제7부두에서 근무 중이던 지게차 운전자 20대 A씨가 사고를 당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숨진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20일 현장 관계자 등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0일 오전 9시15분쯤 부산항 북항 제7부두에서 지게차를 운전해 핫코일(자동차, 가전 등에 쓰이는 강판)을 들어올리는 작업을 하고 있었다.
이 과정에서 지게차가 핫코일 무게(20톤이상 추정)를 이기지 못하고 전복되면서 A씨는 머리에 큰 부상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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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항 북항 제7부두에서 근무 중이던 지게차 운전자 20대 A씨가 사고를 당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숨진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20일 현장 관계자 등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0일 오전 9시15분쯤 부산항 북항 제7부두에서 지게차를 운전해 핫코일(자동차, 가전 등에 쓰이는 강판)을 들어올리는 작업을 하고 있었다.
이 과정에서 지게차가 핫코일 무게(20톤이상 추정)를 이기지 못하고 전복되면서 A씨는 머리에 큰 부상을 당했다.
A씨는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치료 9일 만인 지난 19일 오후 숨졌다. A씨는 해당 항만 하역사 소속 신입 직원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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