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탄진휴게소서 염산 누출…휴게소 영업 중단
홍정표 2023. 7. 20. 19:06
[KBS 대전]오늘 오후 5시 40분쯤 대전시 상서동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신탄진휴게소에서 염산 누출 사고가 났습니다.
대전소방본부는 휴게소에 정차 중인 탱크로리에서 염산이 새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휴게소 이용객과 직원들을 대피시키는 한편 다른 차량의 휴게소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직 유출 규모는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전시는 누출 사고 뒤 인근 상서동 주민들에게 안전안내문자를 보내 창문을 닫고 실내에 머물러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홍정표 기자 (real-eyes@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빠져나갈 수가 없어요” “보트가 와야 해요”…그 날 119 녹취록에 담긴 공포
- 20대 교사 숨진 채 발견…애도물결 속 진상규명 촉구
- 해병대 “구명조끼 지급했어야 했다…현장 판단 조사 중” [현장영상]
- 4대강 사업 다섯번째 감사…“보 해체 사실상 무산”
- “우리는 녹아내리고 있다”…‘40도 폭염’ 언제까지 계속될까?
- 김영환 충북지사 “현장 일찍 갔어도 바뀔 건 없어” [현장영상]
- 북한으로 질주하는 미군 보고선 “SNS 영상 찍는 줄”…당시 목격자 인터뷰 [현장영상]
- 북한 더 옥죄는 한미일…북 반발 거세지나
- “살아있어 고맙쥬” 수해지역 ‘소몰이’ 현장
- [크랩] 정당 현수막 철거 인천시…행안부는 ‘발끈’ 시민들은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