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道 탱크로리 화물차에서 염산 누출…'인명피해 없어'(종합)

이주형 2023. 7. 20.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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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5시39분께 대전 대덕구 상서동 상행선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신탄진휴게소 인근 탱크로리 화물차에서 염산 누출 사고가 났다.

현재까지 100ℓ 이하 염산이 누출된 가운데 이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대전시는 이날 오후 사고가 접수되자마자 '염산 누출 사고로 상서동에서는 창문을 닫고 에어컨 중지 후 다음 안내까지 실내 대기 바란다'는 안전안내문자를 송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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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전=연합뉴스) 이주형 기자 = 20일 오후 5시39분께 대전 대덕구 상서동 상행선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신탄진휴게소 인근 탱크로리 화물차에서 염산 누출 사고가 났다.

운전기사의 신고를 받은 소방은 119특수구조단, 대덕구청 직원 등 인력 43명과 장비 13대를 투입해 이날 오후 6시 18분께 안전조치를 완료했다.

현재까지 100ℓ 이하 염산이 누출된 가운데 이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 당국은 새 탱크로리 교체 작업과 함께 자세한 염산 유출 원인을 파악 중이다.

앞서 대전시는 이날 오후 사고가 접수되자마자 '염산 누출 사고로 상서동에서는 창문을 닫고 에어컨 중지 후 다음 안내까지 실내 대기 바란다'는 안전안내문자를 송출했다.

coo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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