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 시켜 무인매장 절도' 20대 구속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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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들에게 무인매장에서 훔친 신용카드로 술과 담배를 사게 하고, 이를 빌미로 편의점 직원을 협박하도록 시킨 20대 남성이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A 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3월까지 10대 14명에게 경기도 부천시와 인천시 일대 무인매장에서 분실된 신용카드를 훔치게 하고, 훔친 카드로 편의점에서 술과 담배를 사오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술과 담배를 판 편의점 직원을 협박해 금품을 뜯어내게 한 혐의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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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들에게 무인매장에서 훔친 신용카드로 술과 담배를 사게 하고, 이를 빌미로 편의점 직원을 협박하도록 시킨 20대 남성이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인천지방검찰청 부천지청은 어제(19일) 특수절도와 폭력행위, 공동공갈 혐의로 20대 A 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A 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3월까지 10대 14명에게 경기도 부천시와 인천시 일대 무인매장에서 분실된 신용카드를 훔치게 하고, 훔친 카드로 편의점에서 술과 담배를 사오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술과 담배를 판 편의점 직원을 협박해 금품을 뜯어내게 한 혐의도 받습니다.
검찰은 범행에 가담한 10대 14명 가운데 7명을 절도와 사기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하고, 2명은 인천가정법원 소년부로 송치했습니다.
YTN 윤성훈 (ysh0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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