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재 하남시장 “3년 동안 ‘K-스타월드 조성사업’ 성과 낼 것”
이현재 하남시장이 민선8기 하남시의 최대 역점사업인 ‘K-스타월드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종종걸음이다.
이 시장은 지난 임기 1년을 준비하는 기간이었다면 올해 하반기부터 남은 3년 동안 하나둘 성과를 내는 시간으로 정하고 특히 K-스타월드 조성 사업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양새다.
이 시장은 20일 직원 월례회의에서 K-스타월드 조성 사업 일환에 따라 오는 9월 세계적 엔터테인먼트사인 MSG 스피어 초청으로 미국 라스베이거스 공연장을 방문한다고 밝히는 등 자족도시 하남을 위해 남은 3년간 성과물을 성장시켜 수확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 시장은 이날 “행정서비스 만족도 여론조사에서 시민 68.5% 만족 답변은 그동안 시민 중심 행정서비스를 중심으로 열심히 달려 나가고 있다는 방증”이라며 “이는 각자의 자리에서 1년간 고생한 직원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격려했다.
이어 “하남시가 자족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추진하는 K-스타월드 조성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면서 “오는 9월 미국 방문에 나설 계획이며 이는 하남시가 K컬처 중심도시 나아가기 위한 초석을 마련하는 첫 단계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난 1년간 씨앗을 뿌리고 기반을 다지는 시간이었다면 남은 3년간은 결과물을 성장시키고 성과를 수확하는 시기로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특별강사로 초빙된 이태현 웨이브 대표는 K-콘텐츠가 지닌 강점을 토대로 로컬 시장의 생산과 소비를 확대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는데 선도적 역할을 주문했다.
이 대표는 “K-콘텐츠가 글로벌 시장에서 힘을 발휘하려면 내수 시장이 강력해야 한다”며 “내부에서 많이 만들고 소비하고 유통하며 경쟁하는 구조를 만들 수 있어야 미디어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동수 기자 d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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